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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어떤 대출이 유리할까?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가 반복되는 요즘,
내 집 마련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수단 중 하나는 정책 모기지 대출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입니다.
두 상품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금리 부담이 낮고 소득 요건만 맞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상품의 대상 조건, 한도, 금리, 차이점 등을 상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1. 디딤돌 대출이란?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용하는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무주택자 중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실수요자를 위한 상품입니다.
주요 조건
- 대상자
-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생애최초 구입자·신혼부부는 7천만 원 이하 가능)
- 대상 주택
- 주택가격 5억 원 이하
- 전용면적 85㎡ 이하 (수도권 외 읍·면 지역은 100㎡까지 허용)
- 대출한도
- 최대 2억 원 (수도권 일부 지역은 2.2억 원까지 가능)
- 금리
- 1.85%~3.15% (소득, 보유 자녀 수 등에 따라 차등 적용)
- 상환방식
- 원리금 균등, 원금균등 선택 가능 (최장 30년까지 가능)
2. 보금자리론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공급하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로,
금리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조건
- 대상자
-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처분 조건부 대출 가능자
-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맞벌이의 경우 1억 원 이하)
- 대상 주택
-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 전용면적 제한 없음
- 대출한도
- 최대 3억 6천만 원
- 금리
- 3.00~3.65% (상품 유형별 상이)
- 금리 할인 조건: 다자녀, 신혼부부, 장애인 등은 추가 우대금리 적용 가능
- 상환방식
- 원리금 균등, 체증식, 원금균등 선택 가능 (최장 40년)
3. 주요 차이점 비교
항목디딤돌 대출보금자리론
소득 기준 | 연 6천만 원 이하 (생애최초 7천) | 연 7천만 원 이하 (맞벌이 1억) |
주택가격 | 5억 이하 | 6억 이하 |
대출 한도 | 2억 원 | 3.6억 원 |
금리 수준 | 1.85~3.15% | 3.00~3.65% |
금리 형태 | 고정 | 고정 |
대상 주택 | 85㎡ 이하 | 면적 제한 없음 |
신청 기관 | 주택도시기금(기금e든든) | 한국주택금융공사(HF) |
4. 선택 기준은?
- 소득이 낮고, 자녀가 있는 무주택자
→ 디딤돌 대출이 유리합니다. (낮은 금리 + 자녀수 공제 + 장기 대출 가능) - 소득이 높고, 주택 가격이 5억~6억 원대
→ 보금자리론이 더 적합합니다. (한도 여유 + 면적 제한 없음) - 장기 고정금리로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낮추고 싶은 경우
→ 보금자리론의 체증식 상환을 활용해 초기 부담 완화 가능
5.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 디딤돌 대출: 기금e든든 사이트
- 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 HF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금액증명원
- 주택 매매계약서
- 주민등록등본
-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 대출 신청 전에 사전 자격검토 및 조건 비교 필수
※ LTV·DSR 규제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줄어들 수 있음
마무리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은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택 구입 자금 조달 수단으로 설계된 정책 상품입니다.
둘 다 장기 고정금리라는 장점이 있고,
소득 요건과 주택 가격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므로
본인의 재정 상황과 집값을 정확히 따져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구입자,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구는
이 두 상품을 통해 주거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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