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빌라 전세사기 판별법

thedochhh 2025. 7. 30. 10:33

목차



    반응형

     

     

    신축빌라라 더 안전할 것 같다고요? 현실은 정반대일 수 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이 바로 신축 빌라 전세 피해자입니다. 저렴한 보증금과 깔끔한 신축 인테리어에 혹해 계약했다가,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은 신축 빌라 전세사기를 사전에 구별하는 방법, 즉 판별 기준과 체크포인트를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왜 빌라 전세사기가 반복될까?

    신축 빌라는 대체로 다음의 구조적 특성을 가집니다.

    • 실거래가 정보 부족
    • 감정평가 없이 임대가 책정
    • 브로커가 개입한 허위시세 유도
    • 잔금 납부 없이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 대체

    이러한 조건은 깡통전세 구조와 전세사기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세가 형성되지 않은 ‘신축’이라는 점이 사기의 여지를 더욱 키우는 요소입니다.


    신축 빌라 전세사기 주요 특징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반드시 계약 전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1. 전세금이 매매가와 같거나 더 높은 경우
      KB부동산 시세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주변 시세 확인 필수
    2. 소유자와 계약자가 다른 경우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으로 확인
      → 위임장 제출 여부도 반드시 검토
    3. 등기부등본상 근저당 다수 설정
      → 이미 대출이 많이 설정된 물건은 보증금 반환 순위가 밀릴 수 있음
    4.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
      HUGSGI 서울보증에서 보증 거절된다면 위험물건으로 판단

     

     

     


    실전 체크리스트: 빌라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5가지

    구분확인 항목체크 방법
    1 소유자 확인 인터넷등기소 등기부등본 열람
    2 시세 적정성 국토부 실거래가, KB시세
    3 대출 여부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가압류 확인
    4 보증가입 가능여부 HUG, SGI
    5 공인중개사 등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조회 가능
     

    자주 발생하는 사기 유형

    • 브로커가 “이 집은 세금 문제없고 안전하다”며 계약을 강권
    • 계약서 작성 후 전입신고, 확정일자 지연 유도
    • 임대인이 아닌 브로커 명의의 계좌로 입금 요청
    • 계약서상 주소가 건물 주소 전체가 아닌 ‘호수 누락’ 형태

    이런 유형들은 사기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계약 단계 전 반드시 중개인과 임대인, 그리고 등기 정보를 대조해야 합니다.

    반응형

    사기 여부, 실제 계약 전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신축 빌라라고 무조건 위험한 건 아닙니다. 다만 시세가 없고, 실소유주가 명확하지 않으며, 전세보증보험 가입도 거절되는 상황이라면 그 물건은 일단 ‘의심’해야 합니다.

    ✅ 실거래가 확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등기부등본 조회: 인터넷등기소
    ✅ 전세보증보험 여부 확인: HUG, SGI
    ✅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 정부24


    마무리

    신축 빌라는 깔끔한 외관에 비해 내부 권리관계는 매우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세보증금만으로 사업을 돌리는 임대인은 보증금 반환 능력이 사실상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반드시 다각도로 사전 점검을 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수천만 원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 전, 철저한 정보 검증으로 안전한 계약을 완성하세요.

    반응형